야니스 아데토쿤보(28, 211cm)가 16일(한국시간)

 인디애나전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아데토쿤보는 15일 포틀랜드와 경기에 앞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끼며 휴식 차원에서 벤치를 달궜다.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는 포틀랜드에 107-1022로 패했다. 다행히 통증이 서서히 완화시킬수 

있는 상태가 된 아데토쿤보는 16일을 기준으론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를 앞두고 재발표된 부상자 리스트에선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편, 밀워키 벅스의 존 호스트 단장은 장기 부상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브룩 로페즈(33, 213cm)와 팻

 코너튼(29, 196cm)이 시즌 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선수의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제임스 하든(32, 196cm)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에나 필라델피아 데뷔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하든은 지난 해부터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인 만큼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도 하든을 무리해서 출전시키기보단 그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

 부상치료에 만전을 기한 뒤 코트에 복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닥 리버스 감독 역시 "지금 현재로선 하든이

 코트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갖췄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뜻을 분명히 전했다.

이밖에 16일 경기에선, 지미 버틀러(32, 201cm)와 자 모란트(22, 190cm) 등이 경미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부상자 명단의 변화를 살펴봤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2월 16일 오전 8시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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