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은 이날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SK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0으로 꺾었다. 15연승을 기록한 SK는 33승 8패로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SK는 이 경기를 포함 세 경기 김선형(186cm, G)과 리온 윌리엄스(197cm, F)의 결장에도,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팀의 위용을 보였다. 비록, 실책 20개를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펼쳤으나 승리는 SK의 몫이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워니(20점)였지만, 실책 7개를 범하며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워니보다 팀 내 영향력이 높았던 선수는 안영준(195cm, F)이었다.
안영준은 이날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세 경기 연속 15+점을
올리며 득점에서 있어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SK 선수들은 경기 초반 실책을 계속해서 범하며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그와 중에 안영준만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신민석(197cm, F)을 상대로 돌파와 함께 3점으로 그의 수비를 무력화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까지 올리며 허슬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SK는 1쿼터 8점을 기록한 안영준 덕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특히,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안영준의 득점이 있었다.
SK는 64-59에서 슛 동작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꺾인 최준용(200cm, F)이 코트를 이탈했다.
공격의 핵심인 그가 빠졌기에, 승리를 장담할 순 없었다. 그 순간 안영준이 나섰다.
68-64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SK는 그의 귀중한 득점으로 기세를 잡을 수 있었고, 이는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인터뷰실에 들어온 안영준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시합에 집중 못 했다.
이겼지만, 아쉽다”며 승리했음에도,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전에 싫은 소리도 했지만,
쉽사리 잡히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다소 어수선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준은 “선수들이 못한 것도 있지만, 감독님이 너무 호통을 쳐서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나, 생각한다(웃음).
격려를 해줬으면 실책 1~2개를 더 줄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웃음)”며 격려가 필요했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다.
김선형의 부재가 경기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는지 묻자 안영준은 “최근 경기에서 실책이 많이 발생했다.
선형이형 하나 없다고 그런 건 아니다.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해야 했다. 우리가 못했다. 솔직히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정신 차려야 하는 경기였다”며 최근 경기력이 다소 좋지 못함을 인정했다.
전희철 감독은 수비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안영준은 “팀에 수비 잘하는 선수가 많다.
또한, 틀이 잘 되어있다. 비 시즌 때 하던 대로 하니 티나 게 수비 실수하고 그런 부분은 없다.
다만,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가 맨투맨처럼 하는데, 지역방어라고 생각해 공격이 잘 안 풀렸다. 움직임이 적었다.
속공을 시도하려 했으나, 세트 오펜스를 하면서 경기가 꼬였다”며 수비는 어느 정도 정형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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