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고질적인 발바닥 통증을 안고 2021시즌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 좌익수 수비를 종종 소화했던 피렐라는 후반기로 갈수록 지명타자 자리에 출전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후반기 들어 피렐라는 일주일 동안 좌익수 수비로 1~2차례 정도 출전하는 것에 그쳤다.

수비 기용 폭이 좁아진 피렐라를 두고 삼성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아졌다. 

하지만, 삼성은 KBO리그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피렐라와의 재계약을 택했다. 피렐라의 좌익수 

수비 출전 비중 향상에 대한 믿음도 담겨 있었다. 피렐라도 2022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발바닥 재활에 집중했고, 

통증 완화를 위한 새로운 스파이크와 맞춤형 깔창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선수단은 2월 15일 경산 볼파크에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캠프 장소를 옮겨 스프링캠프를 이어갔다. 

훈련 시작 시간 대부분 선수단은 라팍 최상단 내야석에서 계단 오르내리기 훈련으로 몸 풀기에 돌입했다. 

같은 시각 피렐라는 그라운드로 내려와 발바닥 강화 특훈에 돌입했다. 트레이너 코치의 지도 아래 스텝 및 러닝 

훈련을 집중 소화한 피렐라는 다른 선수단이 캐치볼을 하고 있을 때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도는 마무리 러닝 훈련까지 소화했다.

15일 만난 삼성 허삼영 감독은 "현재 중견수 자리에선 김헌곤, 김성윤 등 후보군을 두고 계속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까지 다 보고 판단할 문제다. 좌익수도 마찬가지다. 김동엽의 컨디션이 괜찮은데 피렐라도 (좌익수 수비 출전이) 가능하다. 

어떤 결론을 내면 연쇄적인 이동이 불가피하기에 실전 경기력을 보고 결정하겠다"라며 피렐라의 수비 출전 가능성을 전했다.

피렐라의 수비 출전 비중을 높여야 삼성 벤치도 지명타자 자리를 비롯한 야수진 운용에 있어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수비 출전을 향한 피렐라의 의지도 강한 만큼 발바닥 강화 특훈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