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과 캡틴 유준수가 트로피
앞에서 손바닥을 펼쳐 보였다.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K리그2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개막에 앞둔 K리그2 11개 팀 감독과 선수 대표 1인이 새 시즌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공식 행사 전, 감독과 선수들은 무대 바깥에 마련된 의자에서 대기하다가 진행자 박문성 해설위원의
소개와 함께 한 팀씩 등장했다. 올라오는 팀마다 무대 위에 있는 트로피 앞에서 포토 타임을 가졌다.
각양각색의 포즈가 나왔다. 가장 먼저 등장한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사이좋게 팔짱을 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과 조유민은 검지를 쭉 폈다. FC안양 이우형 감독과 김경중은 하트를 만들었다.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과 김인성의 포즈도 인상 깊었다. 트로피를 감싸 쥐며 당당하게 카메라를 응시했다.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과 유준수의 포즈는 다소 특이했다. 트로피 앞에서 손바닥을 쫙 펴 보였다.
숫자 5를 뜻하는 듯했다. 다소 해석이 어려웠는데, 박동혁 감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를 설명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미팅을 하면 5위를 목표로 말하더라. 나는 6위를 목표로 했는데, 선수들이 5위로
목표로 둬서 선수들의 생각을 표현했다”고 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노린다는 의미였다.
이어 “앞서 감독님들이 우승 아니면 승격을 이야기했는데, 우리 팀은 아직 우승과 승격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다른 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성장할 선수들이 모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다른 팀 이적이나 대표 선수가 나올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여기 있는 모든 팀에 1승은 했는데,
안양에는 못했다. 각 팀당 4점씩 따면 40점인데, 올해는 이런 목표를 잡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마이크를 쥔 유준수는 “선수들의 목표는 5위로 잡았다. 작년에 그만큼 가능성을 봤고,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항상 도전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구단인 충남아산 여건상 단번에 상위권 도약을 꿈꾸긴 어렵다. 박 감독은 큰 목표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차근차근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아산은 오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박 감독은 “그냥 이기겠다”며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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