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하든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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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44 2022.02.16 08:54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옮긴 제임스 하든은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캠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벤 시몬스,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와 팀을 맞바꾼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인터뷰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대릴(대릴 모리 사장)이 말했듯, 지금이 우승할 기회다. 

조엘(조엘 엠비드)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 할 일은 이곳에 와서 팀이 

우승하도록 돕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든은 지난해 1월 휴스턴 로켓츠에서 브루클린 넷츠로 트레이드됐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과 한 팀이 

되며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갖췄으나 온전한 한 시즌을 치뤄보지 못하고 다시 팀을 옮겼다. 

세 선수가 함께 뛴 경기는 두 시즌동안 16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은 듀란트의 부상, 그리고 

카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


하든은 어빙과 관계를 "좋은 친구"라 묘사하며 어빙의 백신 접종 문제는 그의 개인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팀에 영향을 미쳤다"며 뉴욕시 백신 의무화정책에 반해 홈경기에 

나오지 못한 어빙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밝힌 하든은 "조엘이 지금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는 전세계가 모두 알고 있다.

 득점만 많이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리바운드도 잘하다. 지난 경기도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며 엠비드와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트레이드 직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이날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도 나서지 못한다. 

그는 "뛰고 싶었지만, 시간을 조금 더 갖고 휴식기 이후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든은 이번 트레이드로 두 시즌 연속 시즌 도중 팀을 옮기게됐다. 

그는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계획한 일은 아니었다. 14개월전 나는 세 팀을 거쳐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이곳에 있고, 나는 행복하다. 지난해 기복이 많았고 스트레스도 심했지만, 지난 일이다. 

지금 나는 건강하고 일생일대 기회를 잡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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