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LG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에서 진행된 

'2022 스프링캠프'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LG 류지현 감독은 LG트윈스 유격수 출신으로 LG트윈스 수비 코치와 수석코치를 지냈다.

 前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비코치 및 수석코치도 역임했다. 또한 LG트윈스에서만

 선수와 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도달한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이다.

이러한 류지현 감독에게도 큰 고민이 있다. LG는 1994년 이후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 

28년만이 한국시리즈 우승 숙원을 풀기 위해서 류지현 감독부터 2022년에는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LG 류지현 감독은 첫 훈련에서 "구성원들이 질적으로 알차졌다. 

올해는 다들 준비를 잘 했다는 느낌이 든다" 고 첫 소감을 이야기 했다.

8일 진행된 훈련에서도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접 펑고를 때려줬다. 다른 코치들과 함께 열정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감독이 직접 펑고를 때리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유격수 출신 

류지현 감독은 전문적인 자신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직접 전수했다.

그리고 눈에띄게 달라진 점은 분위기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입하게 위해서

 큰 목소리로 화이팅과 이름을 거론하며 훈련장 분위기를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LG와 2년 계약을 맺은 류지현 감독이 아쉬움 속에 첫 해가 지났고, 이제 마지막 임기인 2022년이 시작되었다. 

우승을 위해서 김현수와 재계약을 했고 FA로 '푸른피' 박해민도 LG 유님폼을 입었다. 

또한 포수 허도환과 불펜 투수 김진성이 그리고 외국인 선수 플럿코와 루이즈도 새로 합류했다.

LG는 최근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연거푸 무너지며 팀의 숙원인

 한국시리즈 진출이 무산됐다. 2022년에 어떤 결과로 보일지 류지현 감독과 선수들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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