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재계약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드러냈다.
오히려 결정권은 구단이 쥐고 있다며 첼시에게 책임을 넘겼다.
대화가 진전되지 않는 이유는 주급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뤼디거의 현재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6,200만원)지만,
20만 파운드(약 3억 2,400만원)정도를 받길 원한다.
지난 8월 협상에서 첼시가 제안한 14만 파운드(약 2억 2,700만원)의 조건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뤼디거의 첼시 잔류 여부에 대해서 '데일리 메일'은 "뤼디거가 자신의
잔류 여부는 첼시에게 달렸다고 하며 결정권이 첼시에게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대로 간다면 뤼디거는 첼시를 떠나게 된다. 뤼디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고,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뤼디거를 원하는 팀들은 많다. 지금까지 연결된 팀들로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등 눈독을 들이는 구단들은 대부분 세계적인 클럽들이다.
첼시는 뤼디거를 보내고 싶지 않아 한다.
AS로마에서 첼시로 이적한 뤼디거는 2017-18시즌부터 차근차근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올렸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이후 3백의 왼쪽 스토퍼로 활약하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고 실바와 함께 첼시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유럽 무대 정상에도 함께 올랐다. 첼시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9년만에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도 뤼디거는 선발로 출전하며 첼시가 우승컵을 가져오는 데에 일조했다.
첼시에게 뤼디거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선수가 됐다.
뤼디거도 첼시에 대한 애정은 남아 있다. 뤼디거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당연히 첼시와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난 첼시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 트로피도 첼시 구단 역사상 처음 가져온 클럽 월드컵 트로피다.
난 첼시에서 중요한 선수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계약 여부와 별개로 당장 시즌에 집중하려는 의지도 돋보였다.
뤼디거는 "프리미어리그(EPL)은 가장 치열한 리그다.
맨체스터 시티가 기준을 높이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우린 긴 마라톤을 하며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리그 우승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자신했다.
첼시는 현재 1위 맨시티와 승점 16점 차이로 리그 3위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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