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홀드 할 수 있다는 약속, 꼭 지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게 지켜봐 주십시오."
NC 다이노스 새내기 박동수(23)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동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조민석(24)과 함께 '유이'하게 스프링캠프 명단에 든 신인 투수다.
이동욱 NC 감독은 박동수를 직접 살핀 뒤 "신인 2명을 캠프에 데려온 건 감독하고 4년 동안 처음이다.
(박)동수는 옆으로 던지는데 적극적으로 싸울 줄 아는 투수"라고 칭찬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다.
대학 시절 통산 52경기에 등판해 13승, 192⅓이닝, 246탈삼진, 72사사구,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프로선수가 되자마자 TV로만 보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꿈같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박동수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스프링캠프 명단이 발표된다고 한 날에 휴대전화만 보고 있었다.
명단에 든 것을 보고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를 믿어 주셔서 감사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박동수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신인 2차 2라운드 20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사이드암이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지명 당시 "청소년대표와
U-23 대표 경험을 가진 선수로 경기 운영과 인상적인 스트라이크 제구력,
좋은 커맨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운드에서 투쟁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선수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도 마운드 위에서 싸울 줄 아는 공격적인 성향이다.
박동수는 "경기할 때 공격적인 편이고, 직구보다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질 수 있을 정도로 슬라이더가 장점이다.
1군 마운드에 처음 오르면 떨릴 것 같지만, 대회에 나가도 처음 한번만 떨고 안 떠는 편이다.
처음에는 떨어도 나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데뷔전에서는 꼭 삼진을 잡고 내려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는 1군에 진입이다.
첫 관문을 통과하면 데뷔 시즌에 20홀드를 달성하는 큰 목표를 세워뒀다.
박동수는 "많이 큰 꿈이지만, 20홀드를 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해 목표로 삼았다.
20홀드를 하면 제일 인상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정한 숫자"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NC 불펜에는 박동수가 충분히 큰 꿈을 품을 수 있을 만한 기회가 열려 있다.
이 감독은 이용찬, 류진욱, 김영규, 원종현 등을 일단 필승조로 꾸리고,
불펜에 2~3자리 정도는 새로운 얼굴들에게 기회를 줄 뜻을 내비쳤다.
박동수를 비롯해 조민석, 김건태, 김시훈 등이 이 자리를 노리고 있다.
박동수는 당장 경쟁보다는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훈련을 해보니 배울 점이 많다. 선배들을 보면서 내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학에 다닐 때는 야구만 하고 싶어도
수업도 듣고 공부도 해야 하는 게 힘들었는데, 야구만 온종일 할 수 있어 좋다"며 즐거워했다.
하나씩 성과도 이뤄내고 있다. 박동수는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는 조금 밸런스가 안 좋았다.
코치님께서 상체가 빨리 열린다고 말씀하셔서 보완해서 스프링캠프에 왔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시더라.
감독님께서 좋게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기분 좋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지금 잠깐 주목을 받는 선수가 아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동수는 "처음부터 꾸준하게 잘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NC 팬들께 20홀드를 할 수 있다는 약속을 꼭 지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좋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