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KBL이 일부 경기를 제외한 시즌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은 SNS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부 경기가 또 연기됐다. 

KBL은 15일 안양 KGC, 수원 KT의 맞대결 포함 양 팀의 경기를 총 3경기 연기했다. 

해당 3경기 일정은 추후 조정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6일 연속 일일 확진자 5만명을 넘어섰고, 

프로스포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단체스포츠는 동료들이 다 함께 훈련하고, 

상대팀과 경기까지 치러 특히 우려가 따른다. 여자프로배구는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고, 

KOVO는 최악의 경우 정규리그 또는 포스트시즌 경기수 단축을 검토하고 있다.

KBL은 출전명단 12명이 꾸려지면 연기 없이 리그 일정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KBL은 “신속항원 또는 PCR 검사 양성이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한 뒤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양성 판정자 또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하면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KGC, KT는 각각 8명이 이탈해 “정상적인 선수단 구성이 어려워졌다”라는 이유로 일부 경기가 연기됐다. 

양 팀 모두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에도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 집단감염으로 번져 당초 예정보다 일찍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상황이다.

선수들은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허훈(KT)은 자신의 SNS에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걸까요? 선수 건강 문제는 신경도 안 써주나?”라고 남겼다. 

허웅(DB) 역시 선수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의 코멘트와 함께 “이게 맞는 건가?”라고 전했다. 

DB 동료 강상재도 “이게 맞는 건가요? 코로나19 조심”이라고 남겼다.

리그 일정은 체육관 대관, 중계방송사 편성 등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섣불리 연기를 결정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KBL 구성원들의 안전이다. 

KBL과 각 구단 사무국장들은 빠른 시일에 코로나19와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