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는 어디로 가게 될까.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5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오른쪽 

풀백의 새 옵션으로 첼시의 아스필리쿠에타를 점 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무성한 가운데 뮌헨이 차기 행선지로 새롭게 등장했다.

만 32세에 접어든 아스필리쿠에타는 뮌헨의 장기적 대안은 아니다.

 벤자민 파바르,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전술을 스리백으로 전환한다면 당장 윙백으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더욱이 파바르가 센터백으로 뛰는 경우가 많은 만큼 뮌헨의 오른쪽 풀백 대안으로 훌륭하다는 평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필리쿠에타는 이적과 잔류 중 고민 중이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 전, 첼시 측과 마지막으로 만나 이야기하기를 원한다.

2012년 첼시 입단 후 10년째 뛰고 있는 아스필리쿠에타는 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고 뛰어난 대인방어 능력을 지닌 그에게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에 남을지 새 유니폼을 입게 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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