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발언에 이목이 쏠렸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의 최근 발언에 팬들이 걱정에 빠졌다.
그가 가까운 미래에 클럽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18분 만에 내리 두 골을 실점한 토트넘은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당시를 떠올려보라.
지금과는 완전 다른 팀이다"라며 낙담했다.
이어 "현실을 바라봐야 한다. 팬들은 과거만을 생각해선 안 된다.
토트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인내심이 중요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 상황을 꼬집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많은 게 바뀌어야 한다.
선수들과 끊임없이 노력 중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작심 발언은 처음이 아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2연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도 선수 보강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영입 목표를 다른 팀에 내줬다.
콘테 감독이 원했던 아다마 트라오레(26)는 FC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25)는 리버풀로 향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종료 직전이 돼서야 유벤투스에서
윙어 데얀 클루셉스키(21)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4)를 데려왔다.
이적시장 종료 후에도 고질적인 수비 문제는 여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사우스햄튼전에서 손흥민(29)의 리그 9호골에 힘입어 2-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10분 전부터 연속 실점으로 2-3 역전패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콘테 감독의 거취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는 과거 클럽에서도 인내심이 바닥났을 때 떠난 적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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