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쿤데(세비야)는 여전히 첼시의 영입 1순위다.

스페인 '마르카'는 '첼시가 수비수 쿤데를 향한 구애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첼시는 작년 여름 쿤데 영입과 가까워진 바 있다. 

유럽 복수 언론은 첼시와 세비야간 협상이 합의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연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끝내 무산됐다.

다시 한번 손을 내밀 전망이다. 

첼시가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수비진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쿤데를 영입하기 위한 금액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이탈을 대비하는 영입이기도 하다. 

첼시와 뤼디거의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까지인데, 아직 재계약에 대한 말이 없다. 

뤼디거의 이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쿤데가 대체자로 알려져 있다.

쿤데의 신장은 센터백 치고 작은 편이지만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는 등 신체 능력이 좋은 자원으로 평가된다. 

속도도 빠르고 기술까지 좋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대표팀에도 소집됐고,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등 빅 클럽과 연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