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페네르바체)를 향한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의 러브콜이 적극적이다.

터키 매체인 타크빔은 14일 보도에서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이 터키 페네르바체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와 계약했다. 

2025년 6월까지다. 터키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김민재는 여러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그 중에 하나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를 영입할 때 이적료는 300만유로에 불과했다. 

계약기간이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 거의 헐값에 데려올 수 있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500만유로라는 가격표를 붙였다.

터키 매체들은 김민재를 향한 타 팀들의 뜨거운 관심을 자주 보도하고 있다. 

재정 위기 속 페네르바체가 주축 선수 4명을 이적시킬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 

김민재는 그 후보군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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