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 40명의 LG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투수 이지강(23)도 포함돼 있다. 육성 선수 신분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서 처음 참가하고 있다.
이지강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 해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곧바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지강은 육군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2021시즌 중반에 제대했다.
지난해 제대 후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아 2군 기록은 없다.
2군 선수단과 훈련은 함께 하고 연습경기에서 출장했다고 한다.
2019년 2군에서 5경기(9이닝)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0이 전부다.
류지현 감독은 “작년에 제대하고 나서 몸도 잘 만들어왔다고 하더라.
(연습경기에서) 던지는 내용이 좋았다고 했고, 마무리 캠프에서 봤는데 많은 장점을 봤다”며
“2군 코칭스태프가 1군 캠프 추천을 했다”고 이지강의 1군 캠프 합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육성 선수라 5월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이 가능하다.
잘 준비하면 올 시즌 1군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선발로 준비를 시키고 있다.
직구가 장점이고, 체인지업도 좋다. 퀵모션이 굉장히 빠르다.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전설의 2019 드래프트 때 입단한 선수”라고 한마디 보탰다.
LG가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이 대부분 이른 나이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LG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드래프트’라고 불리고 있다.
당시 LG는 1차 지명 이정용, 2차 1라운드 이상영, 2라운드 정우영,
3라운드 문보경, 4라운드 강정현, 5라운드 남호, 6라운드 구본혁, 7라운드 김성진, 8라운드 임준형,
9라운드 이지강, 10라운드 한선태를 지명했다. 정우영은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정용, 이상영,
문보경, 구본혁, 임준형 등은 지난해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이지강과 김성진을 제외하고 모두 1군에 데뷔했다.
LG는 선발 로테이션으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아담 플럿코와 토종 투수 임찬규,
이민호까지 4선발은 확정적이다. 5~6선발 자리에 좌완 유망주 김윤식, 임준형,
손주영과 선발 경험이 있는 배재준, 이우찬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이지강은 다크호스로 류지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