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는 곽윤기(33·고양시청)다.
남자 대표팀 ‘맏형’인 곽윤기는 팀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배들은 “윤기 형 덕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회 전부터 중국의 ‘홈 텃세’를 우려했던
곽윤기는 실제로 혼성계주에서부터 석연찮은 판정이 나오자 “중국이
아니었다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바쁜 선수도 곽윤기다.
그는 ‘꽉잡아윤기’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림픽 소식을 알리고 있다.
선수촌에서의 설날 풍경, 대표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대회 개막전까지만해도 16만 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가 15일 현재 76만명을 훌쩍 넘겼다.
이런 곽윤기가 16일 자신의 ‘본업’을 제대로 보여준다.
곽윤기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 등 후배들과 함께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한다.
한국의 결승행에는 곽윤기의 역할이 컸다.
그는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막판 인코스를 노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메달 레이스에서는 한국 남자 계주의 명예 회복도 노린다.
남자 계주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빈손에 그치고만 있다.
당시에 은메달을 합작한 선수 중 하나가 곽윤기다.
이번 결승에서는 12년만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곽윤기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훈련했다”며 “나는
항상 올림픽을 즐겼다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면 늘 아쉽더라.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한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 경험이 많지만 금메달이 아직 없는 곽윤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생애 첫 금메달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는 “처음 베이징에 발을 디뎠을 때까지만해도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가슴에 너무 진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메달의 색깔에 가치를 두지 말고
레이스에 좀 더 가치를 둬보자고 생각했다. 사실 내 가슴속에 있는 한이 금메달이 아니라
못다한 경기를 했기에 맺힌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노장은 죽는게 아니라
영롱한 향기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도 영롱한 꽃으로 진화해서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배들도 형을 위해서 마음을 모았다. 왼손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는 박장혁은
“윤기 형이 편안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시고 부담을 다 안고 가시겠다고 했다”며 “
나도 내 손을 건다는 각오로 하겠다”고 했다. 황대헌도 “우리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 말을 하시는게 감사하다. 우리 모두가 다함께 짊어지고 가야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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