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22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에서 훈련하고있던

 박성현(솔레어)이 외조모상으로 일시 귀국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이 외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성현의 외할머니인 故 서옥순(향년 93세) 씨는 15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대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전 8시다.

박성현은 지난 2014년 KLPGA 투어를 통해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2017년 LPGA투어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KLPGA에서 개인 통산 10승을 거뒀고 2017년 LPGA 투어 데뷔시즌에서 신인왕과 상금왕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LPGA투어에서 부진했다. 컷 오프되는 횟수가 늘어났다. 

그는 일찌감치 시즌 준비에 들어갔고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해 훈련을 시작했다.

박성현은 외할머니의 임종 소식을 들은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할머니 가는 것도 못 봐서 

미안해. 하늘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쉬어야 해'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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