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타일러 애플러(29)가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키움은 올해 에릭 요키시와 애플러로 외국인투수진을 구성했다.
요키시는 올해로 KBO리그 4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검증된 투수. 애플러는 올해 처음 한국무대를 밟는다.
2014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지명을 받은 애플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올라갔지만 끝내 빅리그 데뷔는 하지 못했다. 2019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24경기(31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며 19경기(72이닝) 2승 9패 평균자책점 7.75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키움은 화려한 경력은 없지만 애플러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투구폼을 바꾸며
고전했지만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다시 원래 투구폼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고 한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애플러는 “지난해에는 팀에서 릴리스 포인트를 낮추기를 요구했다. 그래서 팔각도를 많이 내렸는데
나에게 잘 맞지 않았다. 경기별로 기복이 심했다. 워싱턴에서는 슬라이더 각을 크게 만들자는
의도였는데 내가 던지던 팔각도가 아니다보니까 제구력에 일관성이 떨어지면서 잘 먹히지 않았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우는 한해가 됐다”라고 지난 시즌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송신영 투수코치 역시 “좌투수가 좌타자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 팔각도를 내리는 것은 그럴 수 있다.
애플러가 우타자 1명만 상대하고 내려갈거면 모르겠지만 긴 이닝을 던져야하는 투수인데 슬라이더를 살리기
위해 팔각도를 내렸다는 것이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애플러가 원래
투구폼으로 던지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을 밝혔다.
다시 원래 투구폼으로 돌아간 애플러는 “시즌이 끝나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다시 팔각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지금까지는 원래 팔각도로 많이 돌아왔다는 느낌이다.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시즌에 맞춰서 순조롭게 준비중이다. 가장 좋을 때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공인구도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었는데 KBO리그 공인구는 손에 감기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라며 한국 적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신영 코치는 “가볍게 던지는 것밖에 보지 못해서 아직 구질이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밸런스를 보면 공을 난사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저 키(196cm)에 시속 150km가 나온다면 타자들이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홍원기 감독 역시 “애플러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시속 145km 이상을 던지면서 제구가 일정하다. 확실히 타자를 상대하는데 유리한 부분이다.
제이크 브리검 느낌도 난다”라며 애플러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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