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29)이
외조모상으로 일시 귀국한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15일 별세한 외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새벽 귀국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성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뒀고, 2017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LPGA 투어에서 7승을 기록 중이다.
박성현은 당초 이달 25일까지 미국에서 훈련한 뒤 다음 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스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귀국으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박성현의 외할머니 고(故) 서옥순(향년 93세) 씨의 빈소는 서울 대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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