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두 뛰었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46)이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를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베컴은 맨유에서 활약하던 당시 프리미어리그 6회(1995-1996,
1996-1997, 1998-1999, 1999-2000, 2000-2001, 2002-2003) 우승을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1999년과 2001년 FIFA 올해의 선수 2위,
1999년 발롱도르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당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장점으로 알려진 정확한 오른발 킥 이외에도 오른쪽 측면 전 지역을 커버하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당시 맨유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2003년 2월 FA컵에서 아스날에 패배한 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라커룸에서 충돌했고, 결국 같은 해 7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4시즌을 소화한 뒤 미국 MLS의 LA 갤럭시로 떠났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베컴은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해
2008-2009 시즌과 2009-2010 시즌 겨울에 활약했고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인
2012-2013 시즌 PSG로 이적해 총 14경기에 나서서 리그 우승에 기여한 뒤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했다.
PSG는 베컴이 머물렀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컴은 "이 두 팀의 역사를 살펴보면 마드리드와 파리라는 도시의 팬들은
그 어떤 팀도 부러워 할만한 열정을 지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뛰었던 두 팀 간의 맞대결을 현장에서 지켜봤다면 좋았겠지만, 경기장에 가지 않아 오히려 기쁘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집에서 TV로 경기를 즐기며 어떤 팀이 득점을 하든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베컴은 "매우 공격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훌륭한 두 팀이 맞붙는다. 가장 흥미로운 두 팀 간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두 팀을 비교하자면 둘 다 리그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또한 훌륭한 감독과 선수를 지녔다"라고 평가했다.
베컴은 PSG에서 선수로 뛸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PSG에서 선수로 뛰는 것은 행복했던 기억이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 훈련장에 나타날 때면 파리라는 도시는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 줬다.
마치 내가 이 팀에서 15~20년 뛴 것처럼 말이다. PSG는 가족 같은 팀이다. 가족의 일원이 됐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2달을 머물렀건 6개월을 머물렀건 16년을 머물렀건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그는 "PSG에서 챔피언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수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장에서 내 아내와 자녀들,
아버지가 지켜보는 앞에서 은퇴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는 16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1-20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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