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7경기 출장에 그친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양키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뉴욕 매체 ‘SNY’ 앤디 마티노 기자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세베리노는
이미 불펜 투구를 시작했고, 스프링캠프부터 선발 투수로 등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베리노는 토미 존 수술과 사타구니 근육 부상 등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는 2019년 3경기
12이닝, 2021년 4경기 6이닝 출장에 그쳤다. 2020년에는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이는 2017년과 2018년 모두 190이닝 이상 소화한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당시 2년 연속 올스타와 사이영상 투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양키스 로테이션을
오랜 시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돌아오는 2022시즌 세베리노는 다시 부활을 예고했다. 그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게릿 콜과 함께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형성할 수 있다.
세베리노는 빅리그 통산 103경기(선발 88경기) 536이닝 43승 26패
ERA 3.43 597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 2회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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