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좋은 날만 있을 수 없다. 야구도 그렇고 최지만(31·탬파베이)의 2021 시즌도 그랬다.
최지만은 2018년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잡았다.
2019년엔 빅리그 풀시즌을 완주하며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훌륭하다는 평가의 기준이 되는 8할(0.822)을 넘겼다.
하지만 지난해는 달랐다.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출발도 남보다
한 달이나 늦은 5월에 했다. 이후에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 차례 더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특히 무릎수술 후 복귀해 맹타를 휘두를 때 다시 부상을 당해 속이 더 쓰렸다.
결국 최지만은 지난해 탬파베이 합류 후 가장 적은 83경기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두 자릿 수 홈런(11개)을 날렸고, OPS+ 수치도 리그 평균(100)보다 높은
116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최지만 본인은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었지만
'소속팀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2021년은 아쉬움이 큰 한 해였다"는 말로
운을 뗀 뒤 "그래도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끝내지 않고 필드에 복귀해
건재함을 증명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지난 시즌을 자평했다.
그는 지난 연말 귀국 후 자신이 설립한 자선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개인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수술한 무릎 치료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무릎은 전혀 문제 없다. 오프시즌에도 꾸준하게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2016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어느덧 올해로 빅리그 7년차가 된다.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야수로는 16시즌의 추신수(40·SSG) 다음으로 오래 뛰고 있다.
올해 성적에 따라 내년 시즌 연봉도 큰 폭으로 오를 수 있고, 내후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을 때 몸값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어느 해보다 올 시즌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대해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 뛸수록 느끼는 게 있다. 그건 바로 단순하게 한 경기 한 타석
등 그날 하루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면 성적은 따라오는 것 같다"며 "지금부터 내년 연봉과 FA를 생각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만은 오는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스프링캠프 연기가 확실시돼
당분간은 그의 집이 있는 애리조나에 머물며 개인적으로 시즌 준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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