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오범석이 2022시즌 K리그 중계에 나선다.
A매치 해설을 맡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시즌 K리그를 중계할 캐스터와 해설위원을 소개했다.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에서는 오범석 해설위원의 해설진 합류가 눈에 띈다.
오범석 위원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K리그 397경기에 나서
K리그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베테랑 선수 출신이다.
현장감 있는 해설을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오범석 위원은 기존 박문성, 이상윤 해설위원, 배성재,
소준일 캐스터 그리고 올 시즌 새로 합류하는 박봉서 캐스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 tvN의 국가대표 경기 해설위원인 서형욱 해설위원은 연맹 자체 중계에 합류한다.
연맹 자체 중계진은 skySports에 편성되는 K리그1 경기 일부와 생활체육TV, IB스포츠 등에 편성되는
K리그2 경기의 중계방송을 담당한다. 서호정, 박찬우, 김대길 해설위원, 박찬, 한종희, 이대현,
김수빈 캐스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체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서형욱 위원과 함께 윤영주 캐스터가 새로 합류한다.
K리그1 주관 방송사 JTBC Golf&Sports 중계에는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천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이천수 위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JTBC 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K리그, 국가대표 경기를 중계한 경험이 있다. 네덜란드 프로 리그, K리그 선수
경력을 가진 정종봉 해설위원도 합류한다. 새로 합류한 두 해설위원은 김형일 해설위원,
임경진,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와 JTBC Golf&Sports 중계를 진행한다.
IB스포츠는 기존 중계진인 김태우 캐스터, 강성주 해설위원이 올해에도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시즌도 K리그1, 2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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