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16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예선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끝난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호주에 61-79로 졌지만 조 3위를 확정, 오는 9월
22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빡빡한 일정에 손발을 맞출 준비 기간이 적었음에도 브라질을 꺾고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을 만하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서 한국 특유의 끈끈한 농구가 빛을 발했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수비,
빠른 속공 전환 등이 잘 이뤄졌고 세르비아전에서 주춤했던 외곽포가 브라질전에서 살아난 것도 도움이 됐다.
김단비의 일대일 돌파나 강이슬의 외곽포, 박혜진의 득점력이 어우러지면서 장신의
외국 팀과 맞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확인시켜줬다.
전술 운용도 훌륭했다. 세르비아전에서 지역방어를 사용하지 않는 등 전력의 100%를 보여주지 않으며
브라질전에 대비한 작전은 주효했다. 브라질전이 기대에는 못 미친 것도 사실이었지만 높이의 절대
열세를 극복하고 막판 승부처에서 치고 올라설 수 있었던 데는 벤치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
무엇보다도 박지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
박지수는 본선 진출권이 걸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무려 11개의 블록슛을 찍어내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비록 패하긴 했으나 호주전에서 기용돼 열심히 뛰어준 이소희, 허예은,
이해란 등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도 이번 대회에서 거둔 수확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풀어야 할 과제도 적잖이 확인했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부분이
박지수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부터의 탈피다. 승부처에서 박지수에게 볼을 주고 머뭇거린다든지,
박지수를 고립시키는 모습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다. 그의 부담을 덜어줄 장신의 센터를 선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김단비나 박혜진 등 현재 대표팀 핵심 선수들의 은퇴
이후를 대비할 세대교체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손대범 KBSN 해설위원은 “이번 대회에 앞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상대 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대표팀을 선발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라며 “앞으로는 경기력 향상위원회가
선수 선발과정에서 좀더 소통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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