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LG는 2연승을 기록해 19승 23패가 되면 DB와 공동 6위가 됐다.  

이날 LG의 상대였던 DB는 두 외국 선수가 모두 결장한 채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LG는 좀처럼 쉽게 경기를 끌고 가지 못하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조성원 감독은 "상대의 외국 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많은 점수 차이로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이겼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 3쿼터에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 벌리지 못한 것은 전체적으로 빌미를 

상대한테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은 느꼈으면 한다"며 승리에 의미를 뒀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LG다. 

조 감독은 "우리 팀 선수가 슛 미스를 하거나 턴오버를 해도 서로 박수 한 번씩 더 쳐주면서 하면 좋은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선수들에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면서 가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부진한 야투율을 보이던 이재도는 이날 전반에도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이재도는 

19점을 몰아치며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덕분에 LG 역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조 감독은 "상대가 더블팀을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고 초반에 포스트 공격을 많이 했다. 

(이)재도나 (이)관희가 볼을 가지고 하는 스타일이라 후반에는 패턴을 수정해서 마레이와

 2대2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가져갔다. 그러면서 재도가 조금 몸이 올라왔던 

것 같다"며 이재도의 후반 활약 비결을 밝혔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