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38억 원)를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태국 매체 '포토맥'은 이탈리아 강호 나폴리가 여전히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몸값 협상에 실패하자 

재빨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 임대로 선회한 바 있다. 

튀앙제브를 완전영입하지 않을 경우 오는 여름에는 센터백 완전영입에 나서야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페네르바체를 방문해 구단과 함께 홈 경기를 관전하며 김민재 영입에 대해 논의할 일정도 잡혔다.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마케도니아 대표 미드필더 엘리스 엘마스가 지난

 2019년 페네르바체에서 이적했는데, 당시에도 준톨리 단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몸값으로 책정했다는 액수는 2,500만 유로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가

2,500만 유로를 받아낼 수 있다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