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 '8천만불의 사나이'가 함께 한다.
지난 1일 경남 거제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한화는 3일부터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로
스프링캠프가 연기되자 '친정팀' 한화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함께 훈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로 떠나기 전부터 한화의 에이스이자 KBO리그의 슈퍼스타였던 류현진.
그가 캠프에 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한화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함께 훈련할 생각에 설렜고,
시작 후에는 류현진과 함께 훈련하는 하루하루가 실감나지 않는 후배들도 많다.
오히려 류현진이 다가가고 있다. 류현진은 훈련 때 펑고를 치거나 익살스러운 행동을 하는 등 한화에
있을 때처럼 편하게 지내며 선수들과 친해졌다. 한화 투수들이 불펜피칭을 하거나 캐치볼을 할 때
류현진이 뒤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13일 거제에서 만난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은 "(류)현진이 형이 너무 대스타라서 날 알까 이런 생각도 좀 했다.
그런데 먼저 이름도 불러주고 밥도 사주셨다. 방에서 같이 간식도 먹으면서 많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적으로 운동하는 것 옆에서 보면 뭐든 특출나다. 트레이닝 하나하나 보면 확실히 다르다.
성격도 긍정적이다. 운동선수로서 최적화된 성격 같다""고 덧붙였다.
3년차 투수 남지민도 "류현진 선배와 함께 하는 건 쉽지 않은 기회다. 내가 야구 하는 동안 제일 잘 하고
계셨던 투수 아닌가. 계속 옆에서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다. 공 던지는 메커니즘, 마음가짐.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류현진의 영향을 말했다.
2년차 김기중은 같은 좌완투수라 더 배울 게 많을 터. 호세 로사도 한화 투수코치는 14일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하자 부랴부랴 김기중을 불러 옆에서 지켜보게 했다. 로사도 코치가 부르지 않은 대부분의 투수들도 이날 류현진을
둘러싸고 공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눈에 불을 켰다. 재미있는 것은 타자들도
서로 타석에서 류현진 공을 보고 싶어했다는 점.
류현진은 혹시라도 팀 훈련에 방해가 될까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훈련 전후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대스타로서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류현진의 합류로 팬들이 몰리는 등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어린 투수들이 많은 만큼 그들이 메이저리거의 곁에서 하나라도 더 '뽑아먹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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