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이 흑인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챔피언이 됐습니다.
인라인에서 뒤늦게 종목을 바꾼 지 4년 만에 빙판을 정복했습니다.
<기자>
출발 총성과 함께 에린 잭슨이 폭발적으로 치고 나갑니다.
점차 가속도를 붙여 시속 55km로 마지막 코너를 돌파한 잭슨은,
37초 04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조를 남기고 1위를 기록한 잭슨은 마침내 금메달이 확정되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흑인 여자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에린 잭슨/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 흑인은 물론 누구든 원하면 동계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제가 좋은 예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 선수였던 에린 잭슨은, 4년여 전 25살의 늦은 나이에 스피드스케이팅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걸음마도 힘들었지만,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급성장했고,
[NBC 중계 : 아무도 잭슨이 매주 1초씩 기록을 단축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는 인라인 시절 주특기인 빠른 발놀림으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치고 나가는 에린 잭슨, 발이 안 보여요.]
금메달 4개를 휩쓸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날이 빙판에 걸려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선발전 1위를 한 브리타니 보가 티켓을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에린 잭슨/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가 지켜보는 앞에서 꿈을 이룬 뒤 서로 끌어안고 감격을 나눴습니다.
[브리타니 보/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 꿈이 이뤄지고 동화가 됐습니다.
잭슨은 올림픽 챔피언입니다. 이 순간을 완전히 즐기기를 바랍니다.]
잭슨은 빙판에 선 지 4년 만에, 그리고 30살의 늦은 나이에
동화 같은 금빛 신화를 완성하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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