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외야수 홍창기는 올시즌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바꾼다.
베테랑 FA 중견수 박해민이 왔기 때문이다.
홍창기의 중견수 수비가 톱클래스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좌익수 김현수,
우익수 채은성 등 주력이 떨어지는 베테랑들 사이에서
중견수로서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해야 했기에 수비 부담이 있었다.
정상급 수비 능력을 갖춘 박해민이 오면서 홍창기는 자연스럽게 우익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주전 중견수로 2년을 뛰었던 홍창기로서는 그래도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을 듯.
하지만 홍창기는 박해민이 오면서 자신에게 생기는 이점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홍창기는 "(박)해민이 형이 워낙 수비가 좋으시지 않나.
국가대표 중견수다"며 "비켜 드리는게 당연한게
아닌가"라며 선배에게 중견수 자리를 양보하는 것에 개의치 않았다.
홍창기는 이어 "우익수로 나가게 되면 수비 부담은 줄어드니 체력적으로 세이브될 것 같고,
시즌을 치르는데 좀 더 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어깨는 자신있다"며 우익수로서 송구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해민의 장점인 도루 능력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홍창기는 지난해 23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팀내 도루 1위. 8번의 실패도 해 성공률이 74.2%로 높지 않았다.
홍창기는 "작년엔 코치님이 실패해도 된다고 뛰어보라고 하셨다"면서 "올해도 최대한 뛸 수 있는 만큼 뛰겠다.
발이 느리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해민이 형에게서 더 배우겠다"고 했다.
홍창기는 지난해 자신의 기량을 만게시키며 LG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뛰어난 선구안으로 1번 타자임에도 109개로 리그 1위의 볼넷을 얻어냈고,
타율 3할2푼8리(4위), 172안타(5위)로 타격에서도 뛰어났다.
그 결과 출루율 4할5푼6리로 출루왕에 등극하며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당연히 연봉도 크게 올랐다.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3억2000만원으로 2억원대를 건너 뛰었다.
박해민이 오면서 홍창기에겐 수비 부담이 줄어들어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아직 박해민과 홍창기 중 누가 1번 타자인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
홍창기는 "2년간 1번 타자로 나갔지만 2번을 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며 타순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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