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여자 계주에 소름 돋았다는 곽윤기 모든 걸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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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여자 계주에 소름 돋았다는 곽윤기 모든 걸 쏟겠다

토쟁이티비 0 467 2022.02.14 22:19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후의 경기를 앞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곽윤기는 14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 인근 훈련장에서 팀 훈련을 마친 뒤

 "(여자 대표팀이) 냉정히 볼 때 아쉬움이 있는 멤버였는데, 결국 해내는 걸 보고 소름 끼쳤다.

 한국인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DNA가 있는 것 같다.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날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온갖 악재를 이겨내고 3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현장에서 응원에 나섰던 곽윤기는 여자 계주의 선전이 남자 대표팀에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그는 "처음 베이징에 왔을 때 금메달에 대한 목표가 컸다.

 그런데 지금은 메달 색깔에 가치를 두지 않고 레이스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팬이 '노장은 죽는 것이 아니라 영롱한 향기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더라. 

저도 영롱한 꽃으로 진화해서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윤기는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부업인 유튜브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그는 실력에 스타성까지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곽윤기는 "다른 레전드 선배들과 견주면 부족한 커리어인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못 미칠까 부담이 됐는데, 많은 분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고 했다.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한 곽윤기는 상위 3명에게

 주는 개인전 출전권은 따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계주에만 나선다.


곽윤기는 "항상 되돌아보면 올림픽은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다"고 했다.


대회 전 베이징을 올림픽 은퇴 무대로 삼겠다고 밝혔던 곽윤기는 "선수 은퇴 경기는 아니다"고 웃으며

 "일단 몸 상태를 보면서 선수 생활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여유가 사라질 것 같다. 

다음에 한 번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따고 세리머니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은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역전 

드라마를 일궈낸 곽윤기는 16일 결승에서도 해결사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작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 "준비한 모든 걸 쏟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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