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中 관중 매너가 곽윤기·박장혁 당황하게 만든 장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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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中 관중 매너가 곽윤기·박장혁 당황하게 만든 장내 응원

토쟁이티비 0 656 2022.02.14 17:41

중국 거주하는 중국인만 경기 관람 가능

'육성 응원' 금지됐지만 신경 쓰지 않아

네티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33·고양시청)와 

박장혁(24·스포츠토토)이 경기장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소개했다.


곽윤기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이징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경기를 본 관중석 현장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곽윤기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국 대표팀 김아랑(27·고양시청)-최민정(24·성남시청)-

이유빈(21·연세대)-서휘민(20·고려대)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 치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중국인들은 자국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큰 소리로 응원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육성 응원이 금지됐지만 중국인들은 신경쓰지 않았다. 

특히 장내 방송 역시 이를 방관하는 분위기였다.


이 모습을 본 곽윤기는 중국 관중들의 응원 소리를 듣고 "짜요가 웬말이냐. 

이건 (원칙을 지켜주는 게) 매너지"라고 언급했다.


함께 응원하던 박장혁도 "육성 응원 못 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다른 

소리 날 때는 조용히 하라고 하더니 중국인들이 하니까 조용히 하라는 말도 되게 늦게 한다.

 할 거 다 한 다음에 조용히 시킨다"고 비난했다.


박장혁의 말대로 장내 아나운서는 중국 관중들의 응원이 실컷 이뤄지고 

스타팅건이 쏘아지기 직전에서야 "쉿"이라고 방송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선수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 많은 것 같다",

 "영상을 보는데 짜증이 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전체 좌석의 30~50%만 관중을 받고,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만 경기 관람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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