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핵심 수비수가 소속팀 감독을 선택하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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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핵심 수비수가 소속팀 감독을 선택하지 못한 이유

토쟁이티비 0 670 2022.02.14 18:58

“제가 전역을...”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핵심 수비수 정승현이

 사령탑인 김태완 감독과 ‘평생 함께 하기’를 고르지 않았다. 

정확히는 고를 수 없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미디어데이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 K리그는 역대 시즌 중 가장 이른 날짜인 19일에 개막하고 11월 카타르 월드컵 전에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기존의 가장 빠른 개막일은 2010시즌과 2021시즌의 2월 27일이었다.


미디어데이답게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다. 새 시즌 각오, 목표 등을 들었다.

 MC의 진행 아래 밸런스 게임도 펼쳐졌다. 

‘현재 감독님과 평생 가기’와 ‘K리그 광고 모델 싹쓸이 하기’가 보기였다. 2가지 중 1개를 골라야 했다.


다들 각자의 이유로 답을 내놓았는데 정승현이 가히 압도적이었다. 

그는 “저는 김태완 감독님과 평생 가면 제대를 못합니다”며 운을 뗐다. 

정승현은 현재 군 상무 팀인 김천 소속이다. 

군무원인 김태완 감독과 평생 함께 한다면 전역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정승현은 김 감독을 쉬이 선택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정승현은 “김태완 감독님과 평생 가고 싶긴 하지만 

제대도 하고 싶다”는 추가 답변으로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정승현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함께 하기 대신 ‘K리그 광고 모델 싹쓸이 하기’를 고른 선수들이 꽤 있었다.

 포항스틸러스 신진호는 “차라리 광고 모델을 해 용돈을 감독님께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전북현대 홍정호는 “광고 모델을 선택하고 싶다”는 솔직한 말로 김상식 감독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강원FC 이광연 역시 최용수 감독 대신 광고 모델을 골랐다. 

이광연은 “내가 감독님을 고르면 감독님이 언짢아하실 것 같다”는 센스 있는 답으로 최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


미디어데이 때만 볼 수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기자회견장을 수놓은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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