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꼴찌라 더 10년 미래 거포 최대 약점 노출 - 대표팀 탈락 - 드디어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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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꼴찌라 더 10년 미래 거포 최대 약점 노출 - 대표팀 탈락 - 드디어 대반전?

토쟁이티비 0 671 2022.02.14 20:36

향후 한화 이글스의 10년을 이끌어 갈 미래로 평가받는

 '거포' 노시환(22)은 약점 보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올림픽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그는 올해 드디어 대반전을 꿈꾼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노시환은 어엿한 팀 내 주전 3루수로 성장했다.

 입단 첫해, 91경기서 타율 0.186, 1홈런에 그쳤지만 이듬해에는 106경기서 타율 0.220, 12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107경기서 타율 0.271, 18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2살이라는 젊은 나이. 노시환은 잠재력만 터트린다면 한화는 물론,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3루수 재목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의 3루수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결국 승선이 불발됐다. 

아무래도 단기전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는 수비 능력에서 다른 내야수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최근 거제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노시환은 자신의 수비, 

특히 최대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송구 능력에 대해 "저는 오히려 아직 어리기도 하고 자신도 있다.

 경기 중 한 번 더 집중해서 100% 컨디션으로 플레이하면 송구 불안 문제는 

확실하게 고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올해에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려, 

아예 그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이어 "스프링캠프서는 정확하고 빠르게 1루수 가슴을 보고 던지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올 시즌 느낌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올 여름에는 리그 중단 없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24세 이하 선수들을 주축으로 대표팀을 꾸린다. 노시환은 강력한 대표팀 3루수 후보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가고 싶지만,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본다. 

올 시즌 시작부터 100% 힘을 쏟아붓겠다. 물론 늘 100%로 해야하지만,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대회가 있기 때문에 제 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무리하지 않고 계획대로 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많은 성장과 함께 올해 연봉도 지난해보다 100% 오른 1억2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봉에 욕심도 나지만 구단과 잘 합의점도 찾아야 한다. 

제가 기대했던 바와 비슷해서 한 번에 사인했다. 불만 없다. 

구단서 배려를 잘해주셔서 좋은 대우를 받은 것 같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어느새 한화 4년차. 하지만 노시환이 입단한 이후 한화는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래도 노시환은 오히려 그런 점이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제가 입단하기 전부터 하위권이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한화를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한 그는 "오히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게 기분이 좋지 않나. 

짜릿함과 성취감도 있다. 한화는 언제 올라갈 지 모른다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목표는 가을야구다. 지난해 희망을 봤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동료들이 모두 단합해 간절하게 캠프에 임하고 있다"면서 굳은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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