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3년 전 한화 기대주 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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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3년 전 한화 기대주 칼 갈았다

토쟁이티비 0 610 2022.02.14 14:34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남지민(21)은 2년 전 많은 기대를 받고 

입단했으나 아직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다.


남지민은 부산정보고를 졸업하고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았다.

 2019년 기장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고 2020 도쿄올림픽 사전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체격이 크거나 공이 빠른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탈고교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높은 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남지민에게는 부상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남지민은 2020년 8월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데뷔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다. 고등학교 때 미세하게 있던 뼛조각이 결국 문제가 되면서 일찌감치 

수술대에 오르는 결정을 내렸고 인대까지 같이 칼을 댔다.


이후 재활에 매진했던 남지민을 13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스프링캠프에서 만났다.

 남지민은 "1년차에 기대를 많이 받으면서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것 같다. 원래 뼛조각이 있었지만 

아프지 않아서 던질 수 있을 때까지 던져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통증이 왔다"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수술받으면서 처음에는 상심이 컸다. 하지만 잘할 때 아픈 것보다 차라리 빨리 아픈 것이 낫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재활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막막했지만 멘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같이 재활한 한승주, 최이경 선수와 함께 서로 좋은 이야기 해주면서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남지민은 수술 후 약 1년이 지난 지난해 8월 퓨처스에 복귀한 뒤 9월말부터 1군에서 3경기 등판 경험을 

쌓고 짧았던 시즌을 마쳤다. 남지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등판이 생각보다 늦어졌기 때문에 

좋으면서도 울컥했다. 3경기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부족한 점을 알고, 

앞으로 가야 하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다"며 뒤늦은 1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남지민은 이어 "로사도 코치님이 네 볼 믿고 도망가지 말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내 생각에도 내 장점은 안정감, 

씩씩하게 도망가지 않는 피칭이다. 이제 컨디션도 좋고 아픈 곳도 없다. 1군에서 제대로 준비한 건 이제 3년째다. 

이제는 기대해주셨던 것만큼 좋은 모습 보이며 1군에서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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