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베테랑 트리오가 울산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의 합류 결정을 두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두산은 2월 1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예정보다 하루 빨리 이천 캠프를 끝내는 두산 선수단은 15일 휴식 뒤 16일 울산으로 이동한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차 캠프지를 차리는 두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캠프 첫 턴 훈련을 소화한다.

14일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이천 캠프에선 몸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면 울산 캠프에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강승호와 박계범의 경우 지난해보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더 잘할 수 있을 듯싶다. 외야에서도 젊은 2군 자원들의 가능성을 엿봤다. 박건우의 빈자리를 

두고 얘기가 나오는데 우려만큼 큰 빈 틈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지난해 잘한 김인태도 있고 우타자에 

경험이 많은 강진성도 외야 수비 훈련을 보고 활용 폭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잠실구장에서 2군 선수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소화했던 베테랑 트리오인 김재호, 오재원, 장원준은 2차 

울산 캠프에 맞춰서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또 다른 베테랑 투수 이현승은 시간이 더 필요할 분위기다.

김 감독은 "김재호와 오재원, 그리고 장원준은 24일 울산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거기에 맞춰서 젊은 

선수 2명 정도는 2군으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다. 김재호는 왼쪽 어깨가 안 좋아서 몸 만드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오재원과 함께 그 시점 합류가 가장 괜찮을 듯싶다. 장원준도 공은 계속 던져왔다.

 이현승은 날씨가 더 따뜻해져야 한다. 본인이 던지겠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아직 멀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스톡을 향한 기대치를 높게 잡았다. 김 감독은 "두 차례 스톡의 불펜 

투구를 지켜봤는데 구위 자체가 굉장히 좋다. 공에 힘이 좋고 공격적인데 템포도 빠르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얼마나 이닝 소화를 할지가 관건이다. 아무래도 불펜 역할을 계속 

하다가 갑자기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가 쉽지 않다. 관리라기보단 경기 중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 

5이닝 80구, 100구 등 기준을 두고 계속 상태를 확인해야 할 듯싶다"라고 바라봤다.

한편, 코로나19 양성 판정에서 회복 중인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취업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의 경우 이르면 2월 말 늦으면 3월 초 팀 합류가 간으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미란다와 페르난데스 모두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팀 합류가 늦어지게 됐다. 

미란다와 페르난데스 모두 미국에서 알아서 몸을 잘 만들고 있어서 개막전 출전엔 문제가 없을 거다. 

특히 페르난데스는 야수니까 큰 걱정이 없다"라고 밝혔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