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정현의 플레이는 과감했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6-91로 꺾고 ‘대구 더비’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은 20승 20패로 5위를 유지했고,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동안 공격의 핵심이었던 이대성(190cm, G)이 2점으로 다소 득점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득점 공백을 이정현(186cm, G)이 제대로 메웠다.
이정현은 38분 출전하며 팀 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21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공교롭게도 1월 1일 한국가스공사전 28점 이후 첫 20+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경기 초반 김낙현(184cm, G)과의 매치업에서 돌파를 여러 차례 허용하며 수비 집중력에서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는 곧바로 정신을 차리면서 2쿼터부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돌파 후 박진철(200cm, C)에서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그는 쉽게 골밑 득점을 할 수 있었다.
이어서 제임스 메이스(200cm, C)의 패스를 받아 3점을 터트렸다. 이정현의 돌파는 쉽게 제어가 되지 못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그의 돌파를 막기 위해 블록을 시도했지만,
그는 바디 밸런스를 잃지 않고 레이업 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서는 1쿼터 때보다 훨씬 나은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김낙현이 홀로 볼 핸들러를 맡은 상황에서
그를 상대로 압박 수비를 펼쳤고, 실책을 유발했다. 이는 경기의 흐름을 바꾼 장면이었다.
오리온 가드진의 압박 속에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은 연달아 실책을 범했다.
특히, 59-60에서 홍경기(184cm, G)를 상대로 3점을 터트리며 3쿼터
초반 흐름을 내줬던 오리온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이정현은 “끝까지 힘든 경기였다. 다 같이 잘해준 덕분에 연패로 가지 않고,
중위권 팀들과의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다행이다”며 힘들었지만,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1월 23일 삼성전 11점 이후 그동안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부진을 겪었었다.
이에 이정현은 “제가 부진을 겪으면서 수비에서도 미스가 많았다. 경기 전 김병철 코치님과 (이)대성이형이
조언을 해줘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김병철 코치와 이대성의 조언 덕에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이번 경기 포함 한국가스공사전 평균 17.4점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한 이유가 따로 있을까?
이정현은 “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우연히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며 자신도
모르게 플레이가 잘됐다고 이야기했다.
가드로서 1~2번을 함께 소화하는 느낌에 관해 이정현은 “오늘 같은 플레이가 원래 하던 플레이이다.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포지션 구분은 없다.
공격적으로 하면 찬스가 많이 생길 수 있다”며 자연스러운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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