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던 프로농구
선수와 코칭스태프 7명이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L은 14일 "전날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안양 KGC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
수원 KT와 전주 KCC의 스태프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 검사를 받았던 KGC 선수 1명은 음성이 나왔다.
KBL은 선수단에서 신속항원 또는 PCR 검사 양성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양성자 또는 확진자를 제외하고 선수단 구성이 가능하면 경기는 진행된다.
KBL은 "구단과의 협조 및 방역체제 강화 속에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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