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는 새 시즌 스트라이크존의 대대적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확대’라는 표현을 달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야구 규칙대로 스트라이크존을 재설정하겠다는 뜻이다.
그간은 스트라이크존을 규칙보다 좁게 봐왔다는 설명이기도 하다.
현장의 야구인들이 새 스트라이크존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높은 존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높은 존 뿐 아니라 좌우와 아래까지 넓어질 것으로 이해하는 시각도 있다.
그 중 김태형 두산 감독은 심판위원회의 설명회 이후 전방위로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 감독의 새 스트라이크존의 최대 수혜자로는 ‘제구형 외국인투수’를 꼽았다.
외국인투수라면 누구라도 KBO리그 평균 이상의 구위를 갖고 있다. 혹여 압도적인 구위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구위가 뒷받침된다는 전제에서 제구력을 갖추고 있는 투수에게 이점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감독은 “결국 존을 활용할 수 있는 투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리그 외국인투수의 제구력은 한두 가지 수치로 서열화하기는 어렵다. 적극적인 성향의
피칭으로 단순히 스트라이크를 잡는 횟수와 스트라이크존 전체를 활용하는 코너워크 능력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9이닝당 볼넷수 정도로 대략의 제구력은 평가할 수는 있다.
이를 기준으로 외국인투수 중 가장 수치가 좋은 선수는 키움의 에릭 요키시이다. 요키시는 9이닝당 볼넷이
2.28개로 이 부문이 전체 순위에서 KT 고영표(1.46개), 두산 최원준(2.10개)에
이은 전체 3위이자 외국인선수 가운데 1위였다.
요키시에 이어서는 한화 닉 킹엄이 2.56개를 기록했고, NC 드류 루친스키가
2.77개로 뒤를 따랐다. 또 SSG 윌머 폰트가 2.78개,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이 3.00을 기록했다.
새 외국인투수가 가운데 LG 외국인투수 아담 플럿코가 정교한 제구력으로 주목받는다.
플럿코는 메이저리그 5년간 88경기에 등판해 9이닝당 볼넷수가 2.8개였는데, 2019년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20경기 선발 등판에 109.1이닝을 던지며 9이닝당 볼넷으로 2.1개만을 기록했다.
플럿코는 경기도 이천 캠프에서 진행된 스트라이크존 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미
환영 의사를 밝히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스트라이크를 잡는 능력을 떠나 주무기 구종과 스트라이존의 궁합에 주목하는 야구인도 있다.
박용택 KBS N 해설위원은 “높은 쪽 존을 잡아주면 직구보다는 낙차 큰 커브를 잘 던지는 투수가 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낙폭이 큰 커브가 주무기인 LG의 케이시 켈리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켈리는 9이닝당 볼넷수도 3.10개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하이패스트볼’에 주목한다. 현재 KBO리그에서 하이패스트볼이 가장 위력적인
선수 중 한명은 지난해 KBO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225개)을 세운 두산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이다. 미란다는 지난해 9이닝당 볼넷으로 3.2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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