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아침 6시 운동 시작 정말 성실하다 재활 60% 순조롭다 SSG 토종 선발들의 재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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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729 2022.02.14 09:05

 SSG 랜더스 토종 선발 박종훈(31)과 문승원(31)이 강화에서 이를

 악물고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덩달아 재활 코치도 바쁘다.


최현석 컨디셔닝 코치는 13일 강화도에 있는 SSG퓨처스필드에서 재활 

중인 박종훈과 문승원, 그리고 이건욱과 조영우의 상태를 설명했다.


일찍 일어나 재활 프로그램에 임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는 최 코치는 “매일 선수들 팔꿈치 상태를 본다.

불펜 투구를 할 때 아픈 곳이 없다고 하면 ‘(재활 진행이)잘 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잘 되어가는 게 맞나’라는 의심이 들게 된다. 정상적으로 잘 되어가고 있어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일단 박종훈과 문승원은 정말 성실하다. 후배들이 많이 보고 배웠으면 한다”면서 “두 선수는

 60%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박종훈과 문승원은 오전 6시부터 하루 정해진 일정을 시작한다. 


박종훈과 문승원은 지난해 6월 나란히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종료했다.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고, 

귀국 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5월 말에서 6월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 코치는 “캐치볼을 하다가 힘들어 하는 게 보이면 조마조마하다”면서 “앞으로 40%, 매일 매일 중요하다. 

자신들이 던질 수 있는 한도에서 100%로 던지기 시작했다. 불펜에서 던지는데 매일 신경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선배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니, 후배들도 의지가 강해졌다. 박종훈, 문승원과 함께 재활조에 몸을 맡긴

 우완 이건욱(27)과 우완 조영우(27)도 더 이를 악물고 재활 프로그램에 임한다.


최 코치는 “이건욱과 조영우는 평소에 열심히 하는데, 두 형들과 함께 하면서 더 일찍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박종훈과 문승원처럼 수술대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어깨가 좋지 않았던 이건욱과 팔꿈치 문제가 있던

 조영우는 부지런히 재활을 했고 단계별투구프로그램(ITP)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건욱과 조영우는 박종훈과 문승원보다 더 빠른 시점에서 1군 마운드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SSG는 선발진에 균열이 생기면서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박종훈, 문승원 뿐만이 아니라 선발, 롱릴리프에서

 도움이 될 이건욱과 조영우의 복귀 가능 시점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올해다.


최 코치는 “이건욱과 조영우는 수술을 한 경우가 아니라서 박종훈과 문승원보다 복귀 시기는 빠를 것이다. 

3월말, 4월쯤 정상 컨디션이 될 듯하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한다. 힘든 재활 과정을 이겨내야 하는 네 명의 투수가

 올해 건강한 복귀를 목표로 강화에서 그 누구보다 일찍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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