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 1년만 더 일찍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됐다면 '홈런왕'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를
볼 수 있었을까. 일본 언론이 1년 늦은 지명타자 도입 소식에 탄식하며 홈런왕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있었다면 오타니가
홈런왕이었을까?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증가할 타석 수로 홈런 개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상해봤다"고 밝혔다.
최근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작된 직장폐쇄 상황이 곧 끝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이유 중 하나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노사가 합의한 것을 내세웠다.
지난해 오타니는 타자로서 155경기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26도루 103득점, OPS 0.965,
투수로서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30⅓이닝 156탈삼진으로 성공적인 투타겸업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아메리칸리그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지만, 아쉽게 놓친 기록도 있었다.
오타니는 후반기 막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홈런왕이 되지 못했다.
지난해 공동 홈런왕이 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토론토)와 살바도르 페레즈(32·캔자스시티)의
48홈런에 딱 2개 모자랐다. 게레로 주니어가 698타석, 페레즈가 665타석에
나선 것과 달리 오타니는 639타석으로 기회가 적었다.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지난해 홈런 하나를 기록하는데 13.89타석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출전한
8번의 내셔널리그 홈경기에서 11타석밖에 들어서지 못했고, 두 경기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이 10경기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고 오타니의 타격감이 다른 경기장에서처럼
좋았다면 어땠을까?"라고 가정했다.
계산 결과 오타니는 홈런이 두 개 더 늘어나 홈런왕이 될 수 있었다.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에인절스의
홈구장에서 평균 4.27타석에 나왔다. 환산하면 10경기당 43타석 수준이다. 실제로 들어선 11타석보다 32타석이 많다.
여기에 그의 타석당 홈런 수를 대입하면 홈런 2개가 더 늘어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되면 홈런 48개로 게레로 주니어, 페레즈와 타이 기록을 세운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에도 오타니가 건강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더
높은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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