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무관의 제왕 셰플러 골프 해방구서 PO 챔프 캔틀레이 격침 김시우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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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무관의 제왕 셰플러 골프 해방구서 PO 챔프 캔틀레이 격침 김시우 26위

토쟁이티비 0 756 2022.02.14 10:40

‘무관의 제왕’ 스코티 셰플러가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그것도 ‘골프 해방구’로 유명한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820만 달러)에서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ㆍ7261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4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16언더파 268타)을 접수한 뒤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3차전 

우승 버디로 ‘플레이오프(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를 격침시켰다. 

우승상금이 147만6000달러(17억7000만원)다.


셰플러는 2라운드 9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가 우승 동력이 됐다. 그린적중률 100%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만 9개다. 공동 3위로 출발한 이날은 버디 8개와 보기 4개, 특히 13~15번홀 3연속버디과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 등 막판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는 뒷심이 돋보였다. 연장 2차전에서 세번째 샷을 홀에

 붙여 ‘빅 파’, 3차전에서는 페어웨이 벙커 샷에 이어 8m 우승버디 등 눈부신 쇼트게임을 자랑했다.


셰플러가 바로 2019년 콘페리(2부)투어를 거쳐 2020년 PGA투어에 진출해 곧바로 신인왕에 등극한 선수다.

 70경기에서 2위 두 차례와 3위 세 차례 등 세계랭킹 15위까지 치솟았지만 오히려 우승이 없어 속을 태웠다. 

2020년 8월 노던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59타를 쳤고, 지난해 3월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 준우승과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월 2022시즌에 포함되는 휴스턴 오픈 2위를 더했다.


캔틀레이는 반면 17~18번홀에서 3m 거리 버디 퍼팅이 연거푸 빗나가면서 새 시즌 첫 승이자 통산 7승 기회가 날아갔다. 

24세 사이스 티갈라의 ‘루키 돌풍’은 17번홀(파4)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1온’을 시도한 티 샷이 그린 왼쪽 물에 빠지면서 

보기로 이어졌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결국 1언더파,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와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69타)에서 눈물을 흘렸다.


디펜딩챔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공동 3위에 합류했고, ‘넘버 1’ 욘 람(스페인)은 공동 10위(12언더파 272타)다. 

전날 ‘콜로세움’ 16번홀(파3) 홀인원의 주인공 샘 라이더(미국)가 공동 23위(9언더파 275타), 이날 다시 한 번 홀인원

파티를 펼친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공동 33위(7언더파 277타)에 자리잡았다. 한국은 김시우(27)와 강성훈(35)

 공동 26위(8언더파 276타), 이경훈(31) 공동 38위(5언더파 279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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