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성공? 아직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거는 쿠니모토의 자기 암시 난 아직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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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성공? 아직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거는 쿠니모토의 자기 암시 난 아직 배가 고프다

토쟁이티비 0 573 2022.02.14 07:09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쿠니모토(25)가 지난해 후반기 

활약만큼 해준다면 우리는 최소 더블에 도전할 수 있다”고 했다. 전북 이적 후 어느덧 

3시즌째에 접어들고 있는 쿠니모토는 이제 전북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전지훈련을 처음부터 함께 하는 올해, 쿠니모토는 어느 때보다 느낌이 좋다고 했다.


지난 8일 전북의 2차 전지훈련지인 목포의 한 호텔에서 만난 쿠니모토는 “지난해에는 부상 때문에 첫 

10경기 정도를 뛰지 못했다. 내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며 “그래도 열심히 훈련해서 시즌 후반에는 좋은 활약을 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전지훈련을 처음부터 함께해서 그런지 이전과는 

다르게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니모토는 2018년 경남 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했다. 

이재성이 달았던 등번호 17번을 줬을 정도로 전북이 쿠니모토에게 거는 기대는 컸다.


기대대로 쿠니모토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전북 중원의 키플레이어로 올라섰다. 

그런데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서 발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해 이탈했고, 

이 여파가 지난해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4월이 되서야 팀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겨우내 동료들과 전지훈련을 함께하지 못해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며 전북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울산 현대와 35라운드에서 일류첸코의 극장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역전 우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쿠니모토는 “울산전 어시스트는 내 생각에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다. 

일류첸코도 당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내 어시스트를 

일류첸코가 골로 연결시켜 굉장히 기뻤다”고 회상했다.


전북에서 3시즌째를 맞는 쿠니모토는 이제 전북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 감독이 쿠니모토의 활약 여부에 ‘더블’이 달렸다고 할 정도다. 정작 쿠니모토는 아직 멀었다고 강조한다. 

더 보여줄 것이 남았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쿠니모토는 “전북으로 이적할 때 처음에는 ‘쟁쟁한 선수들

 틈에서 내가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만 가득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선수들과 함께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어 즐겁다”고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아직 (경쟁에서) 살아남았다고, 성공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매년 목표를 10골·10도움으로 잡는데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난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고 말했다.


쿠니모토를 시작으로 최근 몇 년간 K리그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선수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쿠니모토도 이런 현상을 반긴다. 쿠니모토는 “츠바사(이랜드)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사이다. 모두가 잘해서 K리그에 온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같은 일본 선수들이 K리그에 오는 것은 기쁘고 좋은 일”이라면서 “다만, 

K리그를 쉽게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선배’로서 조언도 건넸다.


특히 울산 현대가 한 때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뛰던 아마노 준을 영입하면서 ‘현대가 더비’ 

속의 작은 ‘일본 더비’도 열리게 됐다. 쿠니모토는 “일본에 있을 때 상대로 만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대화하거나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킥력을 갖춘 좋은 선수”라며 “올해 

울산과 3~4번 만날텐데 우리가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 이적 후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모두 경험한 쿠니모토에게 이제 유일하게 남은 것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이다. 전북은 지난해 홈에서 열린 ACL 8강에서 울산에 덜미가 잡혀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ACL에 거는 쿠니모토의 각오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쿠니모토는 “감독님이 나에게 많은 기대를 건다고 하셨는데, 

기쁘면서도 압박감 또한 느낀다. 물론 나쁜 압박감이 아닌 긍정적인 압박감”이라며 “지난해에는 상황적으로 

ACL 우승에 욕심을 낼 수 있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쿠니모토의 또 다른 도전이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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