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형제가 마침내 웃었다. 2018 평창 대회부터 이어져 온
실격 릴레이 불운을 딛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리우 샤오린 산도르(26), 리우 사오앙(23)
헝가리 형제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네 번의 실격을 맛봤다. 동생 샤오앙은 500m 준준결승과
1,000m 예선, 1,500m 준결승에서 모두 실격하며 고개를 숙였고, 형 샤오린 산도르도
1,000m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한국 선수 2명과 함께 넘어지며 실격됐다.
4년 뒤 베이징 대회에서도 불운은 계속됐다. 석연찮은 판정으로 한국팬들의 공분을 샀던 1,000m 대회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형 샤오린 산도르가 막판에 옐로카드 두 장을 연달아 받으면서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것.
샤오린 산도르가 실격되면서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동생 샤오앙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형제는
1,500m에서도 함께 결승에 올랐으나 4위(샤오앙)와 6위로 마감하며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개인전에서의 잇단 고배, 하지만 개인전 마지막 경기인 500m에선 활짝 웃었다. 형 샤오린 산도르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으나, 동생 샤오앙은 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당당히 결승전에 올랐다.
그리고 치열했던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고대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헝가리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링크 밖에서 동생의 경기를 지켜보던 형은 동생의 1위가 확정되자 바로 펜스 위로 뛰어 올라 환호했다.
곧이어 동생도 헝가리 선수단 앞으로 다가와 선수단 그리고 형의 격한 축하를 받으며 마침내 이뤄낸 개인전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추어올리며 동생의 금메달을 축하한 형은 곧이어
동생과 함께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일곱 번의 결승 진출, 그리고 다섯 번의 실격 만에 얻은 값진 금메달이었다.
‘불운의 형제’가 마침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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