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완패했지만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대회에 16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표팀을 이끈 정선민 감독(48·사진)은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크게
만족해하며 문제점을 보완해 본선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민 감독은 14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종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값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이어 “본선 진출이 조기 확정되면서 어린 선수들에게도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었다”며 “여러모로 이번 대회가 한국 여자 농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틀어 수훈선수를 꼽아달라는 주문엔 “매경기마다 각자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한 명을 뽑긴
어려울 것 같다”면서 “특정 한 선수를 얘기하기보단 김단비, 박혜진, 강이슬, 박지수 선수들의
역할들을 제일 칭찬해 주고 싶고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주전에서 처음 경기에 나선 3명(이소희·허예은·이해란)에 대해선 “짧게라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며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해줘서 세 선수 모두에게 10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호주 월드컵 준비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이 많다”며 “우선 포괄적인 선수 구성을
위해 예비 엔트리 24명 선수들을 좀 더 테스트해 보는 시간들을 많이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
구성의 폭을 넓히는 것이 시급한 문제인 것 같다.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대표팀 소집 시기와
같은 부분들도 심도 있게 고민해 잘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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