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헝가리 꽃미남' 마침내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헝가리 사올린 사오앙 류(24)는 13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33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은 압독적인 레이스였다.
이로써 사오앙 류는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연이은 실격
탈락의 아픔을 딛고 올림픽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감격을 누렸다.
사오앙 류는 2018년 평창올림픽 500·1000·1500m에서 모두 실격 당했다.
단체 종목인 5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이 위안이었다.
사오앙 류는 헝가리 쇼트트랙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도 안겼다.
사오앙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친형 사올린 샨도르 류(27)의 금메달 한도 풀렸다.
샨도르 류는 이번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금메달을 놓쳤다.
2위로 들어온 중국 런쯔웨이와 막판 심한 몸싸움을 펼친 샨도르 류는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 당했다.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사오앙 류는 형이 탈락하면서 동메달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형제는 라커룸에 앉아 머리를 감싸 쥐고 한동안 말을 나누지 않았다.
사오앙은 "그러다가 '오늘 결과를 잊어, 뛸 경기가 더 남아 있어.
금메달을 위해 더 싸우자'고 형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둘은 친형제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할 경우 함께 경쟁 선수를 견제하는 등 '팀 플레이'를 펼친다.
'헝가리 형제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면 추월하기 어렵다'는 게 쇼트트랙계 평가다.
중국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선 태어난 형제는 실력 만큼이나
수려한 외모를 갖춰서 둘은 헝가리 '꽃미남 형제'로 통한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결승을 지켜보던 샨도르 류는 동생이 금메달을 따내자,
두 팔을 번쩍 들고 자신의 일인 것 마냥 기뻐했다. 형제는 서로를 끌어안고 기쁨을 나눴다.
형제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16일 열리는 5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 합작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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