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 

이하 TH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이틀 앞둔 11일 영국 언론 BBC는 흥미로운 기록 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손흥민의 'TH 스타디움' 득점 기록이었다. 

토트넘은 이전까지 화이트 하트레인을 홈구장으로 썼다.

 더 큰 클럽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6년 TH 스타디움 건립에 들어갔고, 

2019년 완공 이후 이 곳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3년이 지나는 시점 TH 스타디움의 왕은 단연 손흥민이다. 

영국 언론 BBC가 11일 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3년 간 TH 스타디움서 23골 16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특히 득점의 경우 TH 스타디움 최다 득점자다.

 이번 경기는 그런 TH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치르는 또 한 번의 경기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출전하면 최근 8일 중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치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1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7~8일 간 3경기로 (부상) 위험도 있지만,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콘테 감독의 공언 대로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콘테 감독은 위고 로리스, 

벤자민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탕쿠르, 

해리 윙크스, 매튜 도허티,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을 선발로 투입했다.

 3-4-3 포메이션이 유력하다.

한편 울버햄튼의 브루누 라즈 감독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서 복귀한 황희찬을 서브에 뒀다.  

라즈 감독은 주제 사, 로맹 사이스, 코너 코디, 막시밀리안 킬먼, 라얀 아이트 누리, 

레안데르 덴동커르, 후벵 네베스, 루크 컨들, 넬송 세메두,

 다니엘 포덴스, 라울 히메네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3-5-2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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