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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전원 오프사이드 맨유 모두가 속은 황당 세트피스

토쟁이티비 0 727 2022.02.13 21:33

공격 전원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고 말았다. 사우샘프턴을 상대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세트피스 찬스에서 황당한 장면을 연출했다.


맨유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0점(11승 7무 6패)으로 5위에 머무르게 됐다.


A매치 기간 이후, 맨유의 승률은 확연히 떨어졌다. 

FA컵 4라운드 미들즈브러에 승부차기 패배와 번리전 1-1 무승부에 이어 이번 경기마저 승리를 놓쳤다. 

타팀과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던 맨유는 비상벨을 울렸다.


이날 맨유는 최정의 멤버를 내세웠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선에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출격해 사우샘프턴 골문을 노렸다.


시작은 좋았다.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이던 맨유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때 산초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은 사우샘프턴이 몫이었다. 후반 3분 엘리오누시의 패스를 받은 아담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남은 시간 동안 결승골을 위해 힘을 쏟았지만 실패했다.


화려한 선수진에 비해 문제점이 많았다. 여전히 랄프 랑닉 감독 체제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고 있고,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장면이 연달아 포착됐다.


세트피스 찬스에서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27분 브루노는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때 호날두는 곧바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의욕만 앞서 있었다. 오프사이드에 걸린 선수는 호날두뿐만 아니라 산초, 래쉬포드, 

해리 맥과이어, 라파엘 바란, 폴 포그바 총 6명이나 됐다. 

프리킥 장면에서 사우샘프턴 수비들은 일자 대형을 형성하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만들었고, 맨유 선수들은 모두 속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팬들은 질타를 보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말도 안 된다",

 "그들의 머리에는 두뇌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느라 몇 분을 낭비했다",

 "비디오 판독(VAR)이 너무 오래 지속돼서 놀랐다", 

"세트피스 코치는 클럽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다"라는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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