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골골골! 해트트릭 스털링 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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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골골골! 해트트릭 스털링 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

토쟁이티비 0 565 2022.02.13 17:59

라힘 스털링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5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포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손쉬운 승리였다. 이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든과 함께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가 좌우 측면에서 지원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시티는 포든의 쐐기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도 압도적인 양상이었다. 

후반 25분 스털링이 멀티골을 뽑아낸 가운데 맨시티는 제임스 맥아티, 

리암 델랍, 카이키까지 유망주들을 투입할 정도로 여유로웠다.

 맨시티는 후반 종료 무렵 스털링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4점 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이후 스포트라이트는 스털링을 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감이 대단할 것이다. 

공격수는 자신감을 위해 득점해야 하기에 무척 기쁘다. 

스털링은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선수였다"라며 극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해설위원 제이미 레드냅 역시 스털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냅은 "스털링은 맨시티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오직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만이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잭 그릴리쉬가 합류하면서 의문을 받았지만 다시 반등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부진에 빠졌던 스털링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방출설에 시달릴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득점 가뭄에 시달리며 부진했지만 시간을 거듭할수록 발끝이 살아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3골을 추가한 스털링은 '5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스털링은 오는 1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 원정을 떠나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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