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 합류할 때 홍보팀과 얘기한 게…"
추신수(40, SSG)가 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원정 팬 사인회'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휴지조각이 됐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폭증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에도 엄두도 내지 못할 듯하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16년 생활을 마치고 SSG에 입단하기로 한 게 2021년 2월이었다.
SSG 팬들은 물론 KBO리그가 들썩였다.
당시 추신수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롯데와의 부산 연습경기부터 선수단에 합류했다.
애당초 곧바로 부산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개최하려고 했다.
추신수는 12일 인천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작년만 해도 코로나19가 이렇게 심하게 오래갈 줄 몰랐다.
사직에서 팀에 합류할 때 홍보팀과 얘기한 게 있었다.
팬들은 사인을 받고 싶어하고, 나는 다 해줄 수 없으니 부산을 몇 번 가는지,
대구를 몇 번 가는지, 창원을 몇 번 가는지 알아봤다"라고 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덕분에 전국구 단위 팬들을 보유했다.
2021시즌 시범경기와 페넌트레이스 스케줄을 확인한 뒤 SSG 및 나머지 9개
구단의 동의를 얻어 전국 각 구장에서 최소 한 차례씩 사인회를 개최하려고 했다.
추신수는 "대구를 간다고 치자.
3연전 기간 중 하루를 잡아 상대 팀(삼성)과 협의를 하면 된다.
경기 전에 시간만 정해놓으면 되는 것이었다.
내가 30분만 경기장에 일찍 가면 되겠다 싶었다.
그러면 미리 오시는 분들에게 사인을 해주려고 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물거품이 됐다.
팬들의 경기장 입장도 제한된 상황서 팬 사인회는 어불성설이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관중입장이 예전처럼 허용됐다.
현재 겨울 프로스포츠의 경우 방역패스를 적용해 관중을 정상적으로 받는다.
그러나 선수단과 팬들의 동선은 철저히 분리된다.
올 시즌이 개막해도 추신수의 소원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듯하다.
추신수는 "미국에서는 팬들에게 사인을 많이 해드렸다.
그때 한국 팬들은 내가 하는 야구를 보고 싶어도 현장에서 볼 수 없었다.
한국에 올 때 그런 부분도 생각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기회가 없어져서 아쉽다"라고 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만 1652경기에 출전한 대스타다.
야구 뿐 아니라 SSG 구성원들과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도 남다르다.
그런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사인이라는 걸 안다.
코로나19가 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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