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올해는 20홀드 목표 삼성라이온즈 좌완 이승현 지난해 아쉬움 털어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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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올해는 20홀드 목표 삼성라이온즈 좌완 이승현 지난해 아쉬움 털어낼 각오

토쟁이티비 0 465 2022.02.13 17:00

국내 스프링캠프 소감, "살면서 비행기 한번도 못타봐서 아쉬워"


"건강하게 경기 뛰면서 20홀드 이상 잡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삼성라이온즈 필승조로 인상적인 프로 무대 데뷔를 

지난 시즌 치른 좌완 투수 이승현은 각오를 먼저 전했다.


그는 지난해 불펜투수로 41경기에 나서 1승4패7홀드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대구 SSG전에서 1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할 때 보여둔 묵직한 투구는 팬들의 뇌리에 이름 석자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하지만 아쉬움도 컸다. 시즌 막판 손가락 부상과 허리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탓에 라팍에서 열린 첫 가을야구는 관중석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지난해 아쉬웠던 점이 많다. 특히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고교 때와 프로 무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긴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서 루틴과 몸 관리,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시즌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올 시즌 삼성 스프링캠프의 키워드 중 하나는 

트레이드된 심창민과 군 입대한 최지광 등 전력 누수가 생긴 불펜진의 재구성이다. 

이승현은 양창섭, 최충연 등과 함께 삼성의 불펜진 주요 전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승현은 비시즌 재활과 몸만들기에 특히 공을 들였다.


그는 "아픈 곳은 없다. 지난해 12월에는 재활을 많이 했다. 

불펜 피칭 훈련도 준비 중이다"며 "보직에 대한 부담은 없다. 

신경 쓰지 않고 내가 할 것만 잘하면 된다. 

다만 20홀드 이상 해보는 게 목표다. 

선발에 대한 욕심은 반반이지만 현재 내 역할인 불펜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입단 동기인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롯데자이언츠 김진욱과 경쟁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모두 잘해서 한국 최고의 투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우선은 리그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발탁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이다.


그는 "살면서 아직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다.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도 부산 기장에서 열렸다"며 "그래도 잘 훈련하고 있다"고 웃었다.


끝으로 "스프링캠프 동안 부상을 조심하면서 몸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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