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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77 2022.02.13 13:43

강을준 감독이 ‘이승현 혹사론’에 답했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원주

 DB에게 68-78로 졌다. 5위 오리온(19승20패)은 6위 DB(19승22패)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날 이승현은 선발로 나와 38분 22초를 뛰면서 1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8개의 2점슛 중 7개를 적중시킨 이승현은 4쿼터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박진철과 처음 교대했다.

 하지만 정확하게 54초 뒤 이승현은 수비리바운드 하나를 잡은 박진철과 다시 교대해 코트로 들어갔다. 

이승현은 경기막판 패배가 결정된 뒤에야 벤치에서 제대로 쉴 수 있었다.


이승현은 현재 KBL에 등록된 모든 선수 중 출전시간이 가장 많다. 그는 오리온의 39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경기당 35분 16초를 뛰고 있다. 매경기 쉬는 시간이 5분도 되지 않는 셈이다. 

이승현이 워낙 오리온 공수의 핵심선수라 외국선수보다 비중이 큰 상황이다. 승부처에서 이승현을 빼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뛰다 보면 이승현에게 너무 큰 체력부담이 지워진다. 더구나 오리온은 외국선수가 

교체와 건강문제로 자리를 비운 경우가 많았다. 이럴 경우 상대팀 에이스 외국선수의 수비까지 이승현이 도맡아왔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이승현은 몸싸움까지 전투적으로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같은 시간을 뛰어도 체력소모는 두 배 이상이라는 의미다.


가뜩이나 오리온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경기일정이 3경기나 뒤로 연기됐다.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일정이 더 힘들어졌다. 오리온은 3월 12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10경기를 해야 한다. 이틀에 한 번 경기를 하는 강행군이 계속된다. 


앞으로 오리온이 이승현을 아껴서 쓰지 않으면 정규리그 막판 순위경쟁에서 치명타를 맞을 수 있다. 

이승현을 장기적으로 보고 관리해주지 않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격이 될 수 있다.


경기시간이 48분으로 KBL보다 8분 더 긴 NBA에서도 이승현보다 많이 뛰는 선수는 총 21명에 불과하다. 

출전시간 1위인 프레드 밴블릿도 경기당 38.6분을 뛰니까 최소 9분 이상은 휴식시간을 부여받는 셈이다. 

이승현처럼 매경기 35분 이상을 거의 교체없이 풀로 뛰는 선수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다. 

'체력왕' 르브론 제임스도 전성기 때 그렇게 뛰지 않았다.


당연하다. 그렇게 뛰면 팀과 선수의 손해이기 때문이다. 선수의 체력상태를 떠나 운동생리학 측면에서 볼 때

 휴식없이 뛰는 방법은 결코 효율적인 컨디션 관리방법이 아니다. 경기 중에 적절한 휴식관리를 

해줘야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지나친 출전시간은 부상위험까지 높인다.


이승현에 대해 강을준 감독은 “출전시간은 본인이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이승현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승부욕이 너무 강해 (빼지 말고) 믿어 달라고 한다.

 (점수차가) 벌어지면 휴식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선수의 출전시간 관리는 감독의 역할 중 기본 중에 기본이다. 아무리 선수가 더 뛰겠다고 해도 감독이 

판단해 벤치로 나오라고 하면 따라야 한다. 이를 거절하면 항명이다. 이승현처럼 충성심이 뛰어난 선수가 

과연 감독의 말을 거역하면서까지 더 뛰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것인지 의문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이승현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이미 여러 팀에서 이승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을준 감독이 이승현을 ‘고양의 수호신’이라고 부르는 만큼 여기에 어울리는 선수관리도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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